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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 “2025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 최우수상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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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듀윌 국비교육원 구로센터 지원 받아 충주 학생 통학 앱 ‘다왔슈’ 개발 - 수원공업고등학교(융합소프트웨어과)와 충주상업고등학교(스마트IT과) 학생들로 구성된 ‘사과맛 갈비팀’이 ‘2025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주관했으며, 전국 직업계고 97개 팀이 참가해 미래 산업 현장을 위한 신기술 아이디어를 겨뤘다. ‘사과맛 갈비팀’은 에듀윌 국비교육원 구로센터에서 운영하는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의 지원을 통해 훈련을 이수하고, 그 과정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청년 기술인재 양성 프로젝트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 수요에 맞는 신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 지역 교통문제, 학생들의 시선으로 해결 - ‘사과맛 갈비팀’의 아이디어는 충주 학생들의 실제 생활 불편에서 출발했다. 충주는 도시 면적이 넓고 시내버스 간격이 길어,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정확한 운행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학생들은 자신들이 배운 프로그래밍과 IoT 기술을 직접 적용했다. 앱 개발에는 React를 활용한 웹 프론트엔드 기술과 라즈베리파이, ESP32 등 사물인터넷(IoT) 장치가 활용됐다. ‘다왔슈’는 버스 시간표뿐 아니라 통학버스 위치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다른 전공의 협업이 만든 융합 성과 - ‘사과맛 갈비팀’은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협업 구조로 주목받았다. 수원공업고는 소프트웨어 개발, 충주상업고는 스마트IT 기술을 담당하며 서로의 전공을 융합했다. 고용노동부는 심사평을 통해 “지역 교통문제를 학생들이 배운 기술로 해결하려는 시도가 참신했으며, 다른 전공 간의 협업 과정이 잘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또한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실용적 아이디어”라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직업계고 학생들 -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K-TECH 아이디어 챌린지’는 전국 9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AI·SW·IoT 등 신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형 아이디어를 겨루는 자리로,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수상팀들은 각자의 전공을 살려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사과맛 갈비팀’은 그중에서도 지역성과 실용성, 그리고 학생다운 참신함으로 주목받았다. - “훈련에서 배운 기술이 실제 문제를 바꿨다” - 팀원들은 “에듀윌 국비교육원 구로센터에서 진행된 훈련을 통해 배운 실무 기술이 아이디어 구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과맛 갈비팀’은 앞으로 충주 지역 학교 및 지자체와 협력해 ‘다왔슈’ 앱의 실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정보 외에 지역 공공데이터를 연계한 생활편의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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